10년차 모금가 사례잠재후원자 관계 육성은 데이터 클리닝 과정의 연속

잠재후원자 관계 육성은 데이터 클리닝 과정의 연속


그래서 잠재후원자의 관계 육성은,


  • 관심있는 분이 우리 단체에 들어온 것을 인지하고
  • 그 분의 정보를 수집하고                    → 클리닝하고
  • 웰컴 메시지 보내고                            → 클리닝하고
  • 1차 정보 제공하고                              → 클리닝하고
  • 활동 참여 안내를 보내고                    → 클리닝하고
  • 마케팅 정보수신 동의 보내고             → 클리닝하고
  • 캠페인 안내하고                                → 클리닝하고
  • 캠페인 참여 안내를 보내고                → 클리닝하고
  • 후원/증액 요청을 보내고                   → 클리닝하고


이와 같은 데이터 클리닝 과정의 연속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강력한 클리닝은 모금 요청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잠재후원자 관계 육성이란 이런 끊임없는 클리닝 과정에서 살아남는 데이터가 되겠죠. 활동이 추가될수록 고관여 잠재후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캠페인 서명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서명자의 데이터 수집처는 페이퍼폼, 구글 설문지, 빠띠, 오프라인 서명 등등이 있겠죠. 가장 빠른 시간에 웰컴 메시지가 나갈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내가 서명을 한 바로 그 순간에, 요즘에는 대부분 자동 메일로 웰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단계에 캠페인 관련 자료를 송부해드리고, 세 번째로 지역 활동 안내를 좀 보내드리고, 네 번째로 관련 뉴스레터를 또 보내드리고, 캠페인 이후 3개월 시점에는 전화모금을 한 번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각종 유입 경로별로, 활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수집처는 어디로 할 것인지 수집 시점은 언제 할 것인지, 그리고 웰컴 메시지, 1단계 메시지는 어떤 것을 보내고 2단계, 3단계는 어떤 것을 보낼 것인지를 미리 구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입경로별 데이터 수집 계획과 단계별 메시지 계획


잠재후원자 데이터가 들어오면 시스템에 업로드 전에 먼저 데이터 처리를 합니다.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기반으로 우리에게 기존에 있는 데이터인지 먼저 확인을 하고, 기존에 있는 데이터라면 참여 활동만 업로드하고, 만약에 기존에 있지 않은 데이터라면 구성원 등록을 위해 구성원 코드도 부여하고 참여 활동도 넣는 거죠. 이와 같이 데이터 클리닝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CRM이나 모금 시스템에 등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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