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응답 : 누구나데이터 카톡 사례


Q. 모금 솔루션에서 카톡을 보낼 때는 구성원의 발송 이력이 남는데, 카카오 공식 관리자 센터에서 바로 보낼 때는 발송 이력 관리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게 좋은가요?

별도 모금 솔루션을 사용하고 계시면 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활동 기록을 남겨놓고 그걸 기반으로 향후에 추출을 해서 또 보낼 수가 있으니까요.

카카오 기존 공식 관리자 센터에서 관리기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관리자 센터에서는 발송 성공 수와 클릭률 같은 통계를 제공하는데 최근 3개월까지만 제공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걸 보존하려면 3개월마다 한 번씩 엑셀 파일 다운로드을 따로 해놓아야 하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발송 수까지 체크하지는 않고 클릭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클릭이 된 분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 링크를 통해서 우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분들이 접속했다고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걸로 이력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조직들에서 알림톡을 발송하고 있어서 구독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습니다. 누구나데이터에서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발송 주기 및 구독자 피로 관련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워낙 많으시죠. 카톡만이 아니고 뉴스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는 자주 발송해도 문제가 없다’고 일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우선 원론적으로, 구독자들이 일부러 해지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해지하는 것도 굉장히 적극적인 행동인데, 대부분 본인이 원해서 구독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해지를 그렇게 쉽게 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보통 뭔가를 보냈을 때 항상 조금조금씩 해지가 발생하죠. 거기에 두려움을 가지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고 발송 주기의 빈도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탈락하는 분들은 자연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분들입니다. 그렇게 해서 탈락하는 것보다 우리가 좋은 콘텐츠를 자주 보냄으로써 새롭게 유입되는 구독자가 더 많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어떤 조직 같은 경우는 카톡이든 뉴스레터든 정말 자주 보내도 반응률이 좋은 경우가 있어요. 저는 발송은 자주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발송하는 콘텐츠가 구독자들이 정말 관심이 있어 하는 콘텐츠이냐, 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자주 보내되 너무 많고 다양한 정보를 보내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안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국에는 우리 내부 팀이 만들 수 있는 최상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주기가 어느 정도인가, 즉 좋은 품질의 콘텐츠가 나가는 주기를 생각해서 발송 빈도를 결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자주 보내던 덜 보내던 콘텐츠의 질이 떨어지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 받는 분들은 사실 얼마나 자주 오는지 본인이 카운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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